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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필의 신년음악회와 남성성가단
작성자 강영진 등록일 2022-01-11 08:30:03 조회수 26

매년 신년초가 되면 비엔나에선 빈필의 신년음악회가 열려 새해를 맞는

클래식 음악팬들의 가슴과 귀에 희망 속 역동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레파토리

연주로 전세계 생중계되어 큰 갈채를 받고 있다.

 

지휘자와 연주자의 깊은 호흡, 그들이 뿜어내는 아름다운 선율, 선남선녀의

폴카와 왈츠 댄스...

이 음악회로 지구촌의 새해가 열렸음을 알리는 출발신호로도 인정받고 있음

은 물론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곡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명곡 ‘라데츠키 행진곡’!

새 출발을 알리는 경쾌하고도 힘찬 전진, 청중들의 박수를 유도하는 지휘자의 카리스마와 일체감...

오케스트라와 청중이 공연장 내를 한몸 되게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며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는 그 장면. 가히 압권이다.

 

왜, 서두를 유명행진곡의 감동적 연주로 소환했느냐?

그건 이 음악회에서 가장 대표적인 인기곡일 뿐만 아니라 클라이맥스요

오스트리아의 가장 유명한 라데츠키 장군 (우리로 치면 광화문 한복판에

우뚝 서 계신 이순신 장군?)의 개선을 축하하는 행진곡풍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제일 높기 때문이리라.

 

실은 이 곡 외에도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곡 몇 곡도 필수 레퍼토리로

선곡 되는데, 그 중 특히, 봄의 소리 왈츠”.. 짜자잔~ 짜자잔~ 짜자잔~

쿵짝짝 쿵짝짝의 음율로 시작하는 멋진 댄스곡.

 

이 곡이야말로 우리 인류에게 묵은 해를 보내고 바야흐로 약동의 새해를

맞이하며 소망과 생명의 부활, 생동감을 자아내며 새싹이 수직으로 움트며

올라오는, 달리기 선수가 출발선에서 대기할 때 불어지는 호각소리에 맞춰

뛰어 나가는것과 같은, 마치 ‘이전 것은 지나갔으되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 외치는 성경적, 상징적 노래로 그야말로 심장을 뛰게 하는 빈風의

名왈츠곡, 저 개인적으로 정말 사랑하는 곡으로 新春이면 몇 번 꼭 듣고

야마는 이 곡.

 

사실, 신년 1월은 한겨울 중에 한겨울로 꽁꽁 얼어붙는 엄동설한의 날씨지만

새출발의 시간적 의미와 새 생명이 약동하고 움트는 봄이라는 계절의 생물학적 탄생의 의미가

(비록 다소간에 시차가 있을지언정) 새롭다 하는 合致된

종교적 언어로 귀결됨을 ‘봄의소리 왈츠’는 음악으로 증명해 주듯 우리에게

새 탄생의 메세지를 선사하고 있지 않은가!

 

지칠대로 지친 삶의 고단함을 위로하고, 눕지말고 앉고, 앉지말고 다시

일어서서 미래의 꿈을 부여안고 맞이한 새해 1월부터 왈츠춤과 함께 힘차게

달려보자라는 소망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해석하고 싶다.

 

전세계 음악팬은 물론 특히, 코로나 Pendemic 시대에 일상의 삶이 깨지고

뒤틀린 고난의 시절을 노래와 춤을 통해 연주의 하모니를 통해, 남녀간 왈츠

의 아름다운 율동으로써 큰 힘(정서적 위안과 合一된 새출발)의 Accelerating

기폭제가 되게 만드는 빈필 신년음악회에 풍성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음악세계는 이렇듯 인간과 인간간에 예술적 유기체로써 감성을 순화시키고

갈등과 고통, 분노 등의 아픔을 치유하며 하나됨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섭리

와도 一脈相通하고 있는 것이다.

 

글의 제목을 뽑을 때, 감히 빈필의 유구한 역사와 화려한 명성에 우리

광림 남성성가단을 같은 반열에 올려 놓고 수준을 맞추겠다는 자체가

교만이 아닐까 하는... 다소 생뚱맞은 느낌(?)같은 조심스러운 면도 없진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를 맞는 이 지점에서 우리들, 광림 남성

성가단의 단원들도 새해 새 다짐으로 뜻 모아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더욱 높이 찬양드리고, 음악이라는 드넓은 바다를 노저어가는 비록 작은

돛단배일망정 음악으로 거룩한 뜻에 순종하며 신앙적 깃발을 높이 든

십자가 군병으로써의 자긍심 하나 쯤은 가져 보는게 마땅치 않겠는가!!

 

한번 더 빈필의 신년음악회와 그 내포된 메세지를 새겨보며 우리의 본연의

자세를 가다듬어 본다.

 

우리는... 축복과 사랑의 메신저, 광림남성성가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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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화(2022-01-13 15:05:16)

    처음 이 글을 읽으면서 어떤 유명 음악 전문지에 게재된 내용을 옮겨온 것인줄 알았다.
    그만큼 해설이 전문적이고 품격있는 어휘가 고급스럽기 때문이었다.

    빈필, 음악이나 문화계 소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일반 서민일 찌라도 년초가 되면 감상 하기를 원하고
    또 감상할 기회를 갖는 것이 바로 빈필의 새해맞이 음악회일 것이다.

    라데츠키의 의미를 모르던중 알게 된것도 상식에 도움이 되었고요
    특히 영진 형제의 음악에 대한 지식이 전문가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하긴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지식이 깊은것 같으니 전문가 수준이라고
    다소 격을 높여 드렸습네다.(괜찮지라?)

    헌데 그와 같은 지식정보는 인터넷 검색하면 웬만한 내용은 많은 것이 나오니 그리 감격할 일은 아니고요
    강영진 형제께서 신년들어 홈피 활동에 참여하는 자세가 더욱 감격적이라는 것입니다.
    이곳은 한 두 사람의 전유 공간이 아니지요.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가 전원이 참석하는 즐거운 우리집 만들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백년. 아니 그 이상의 세월이 흐른뒤의 남성성가단의 존재감. 어찌 될까?
    종교 자체가 소멸되지 않는 한 광림교회는 더큰 영향력으로 교계의 선두를 지킬 것입니다.
    이때 우리들 후손중 그 누가 남성성가단의 백년전 모습을 검색해 본다면
    2020년대 자신들의 조상께서 홈피를 위해 활동한 역사를 보고 기뻐하며
    감격할 모습은 상상 만으로도 나는 참 즐겁습네다.

    絶尾하고요
    영진형제의 좋은 내용 게시함으로 홈피가 빛이납니다.
    그렇게 그렇게 서로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십시다. 어때?

    그리고 홈피를 위해서 애쓰며 노심초사 하시는
    요 아래 댓글 쓰신분
    그대의 헌신으로 우리는 한결 높은 선구자적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백년후를 내다보며
    좀더 영양가 있는 내용으로 채워 주실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 IT위원회(2022-01-12 01:33:05)

    할렐루야!
    2022년 새해가 되면서 남성성가단 홈페이지가
    귀히 쓰임받게 될 듯 합니다.

    드디어 사랑하는 우리 영진 형제가
    년초마다 비엔나에서 빈필의 신년음악회 소식을 필두로
    그 유명하게 흥을 돋구는 요한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곳
    이곡을 지휘하는 지휘자에 따라 익살스러운 연주모습들도 흥을 돋구는데 한목하지요

    이제 2022년 새해부터는
    카톡에만 전념하는 단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컴퓨터를 통하여 이렇게 수준높은 얘기로 음악의 소식도 접하고

    봄의 소리 왈츠곡도 많이 듣고 감상하는 곡으로
    클래식의 경지에 이르는 문턱에서 이정표역활을 하기도 하는 곡들
    거기에 또 쇼팽의 즉흥환상곡 하며 ~

    뭐니뭐니해도 우리 남성성가단이 롯데콘서트홀에서
    2017년 12월과 2018년 12월
    년 2회에 걸쳐서
    베토벤 심포니9 합창교향곡 연주에 출현한 성가단 아닌가요?
    성가대실 뒤 벽에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연주모습을 걸어놓았고 ~
    자랑스런 남성성가단 부디 금년은 부흥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남성성가단의 새해 새 다짐을 기리는
    영진 형제의 소망 또한 이루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댓글에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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