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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에
작성자 서대화 등록일 2018-10-22 13:39:15 조회수 80

가을이 깊어가는 날 해 질 무렵에

강가에 서 보라

붉게 물든 강물위로 빠르게 흐르는 시간이 눈에 보인다.

인생도 강물처럼 참 빠르게 흘러왔다.

 

태양이 중천에 떠 있을 때는

해가 서쪽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없는 것처럼

청춘을 살아갈 때는 해가 가고 달이 가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우리 모두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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